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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지…직계가족 및 백신완료자 예외 미적용 -

세종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당초 8일 24시 종료 예정이었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9일 0시부터 이달 22일 24시까지로 2주간 연장·시행한다. 이번 거리두기 기간 연장은 그간 거리두기 조치로 감염 확산세가 다소 둔화되는 효과가 확인됐지만, 감소세로의 전환은 나타나지 않아 재확산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을 내리게 됐다, . 시에 따르면 최근 보람동 소재 태권도장 집단발생을 비롯해 관내 선행 확진자 접촉,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 소규모 모임‧접촉을 중심으로 전파되고 있으며, 일주일(8.1.~8.7.)간 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현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정부 비수도권 3단계 연장 조치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으며, 유행 확산으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언제든지 집합금지 등을 포..

뉴스 2021.08.09

세종시 “노고봉 등산로 안전하게 등산하세요”- 부강면, 노고봉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안전관리 중점 -

세종시 부강면(면장 안진순)이 문곡리 노고봉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1일부터 28일간 등산로 입구에서 운동시설 부근까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 약 165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노고봉 일대는 삼국시대 산성이 남아있어 유구한 역사적 전통을 자랑할뿐만 아니라 매년 해맞이 행사를 지낼 만큼 면민들에게 명소로 불리고 있다. 특히 부강약수터에서 애기바위를 거쳐 노고산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면은 구거로 유출되는 토사를 방지하고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등산로 입구 주변을 정비하고 경사가 심한 보행로 곳곳에 야자매트를 포설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나무계단과 표지판 등 노후시설 점검에 중점을 뒀다. ..

포토 2021.08.05

세종시건설업체 12곳, 아동주거위해 후원금 쾌척- 쎈종합건설㈜ 외 협력업체 12곳 십시일반 성금 1,500만 원 모아 -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세종시의 건설업체들이 후원금을 쾌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쎈종합건설㈜(대표이사 하종우)를 비롯한 협력업체 12곳은 4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아동들의 주거지원을 위해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춘희 시장,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장, 기부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후원업체는 쎈종합건설㈜를 비롯해 ㈜구룡전기, 금하에스앤씨, ㈜대광엔지니어링, ㈜대오산업, ㈜석건, 영진전공, ㈜예성플랜트, 유지공영㈜, ㈜인주피앤피, ㈜제이파크건설산업, ㈜플래닝에프, ㈜혜주건설 등 12곳이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거환경개선이 어려워진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설업체들 또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십시일반 후원..

뉴스 2021.08.05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조성 사업 진행- 시민간담회·한글보안관 위촉식 개최…민·관·학 협력 나서 -

세종시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위해 시민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글 보안관을 위촉하는 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박팽년 실에서 한솔동 주민자치회, 상인회 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간담회’를 열고, 이어 ‘‘한글 보안관 위촉식’을 진행했다. 한솔동 한글사랑거리는 한글사랑 도시 세종을 대표할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읍면동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한솔동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글사랑거리 조성의 주체가 시민인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공식적인 비전 선포식 개최 필요성, 옥외광고물 개선 시 한글사랑 글씨체 사용 등을 제안했으며, 시는 이날 나눈 간담..

포토 2021.08.05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간편하게 납부하세요”- 신고 간소화 제도·모든 개인사업자 3개월 납기 연장 시행 -

세종시가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납부고지서를 발송하고 신고 간소화 제도와 개인사업자 납기 연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고 간소화제도는 사업자가 작성해야 하는 신고서를 시가 기존 과세정보를 활용해 납부서를 미리 작성, 개별 발송하는 납세편의 시책이다. 납세자는 송달받은 세액에 대한 변동사항만 확인 후 지방세를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납부를 모두 마칠 수 있다. 이 제도는 시가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해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이며, 납세자가 직접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과 기재 착오, 누락 등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직·간접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개인사업자에 대해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기한을 11월 말까지 3개월 직권 연장했..

뉴스 2021.08.02

세종시 역사·문화 담긴 향토문화유산 지정- 미곡리 미륵불·보광사 칠성도 등 4건 향토문화유산 지정·고시 -

세종시가 향토문화유산으로 전동면 미곡리 미륵불, 보광사 칠성도 등 4건을 지정·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개최해 전동면의 미곡리 미륵불(제70호), 보광사 칠성도(제71호), 부용리 마애여래입상(제72호), 석연사 석조여래입상(제73호)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번 향토문화유산 지정은 우리 지역 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문화유산 중 보존이 필요한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에 따라 이뤄졌다. 미곡리 미륵불은 상량문의 1839년 기록과 마을에서 매년 정월 열나흘에 제사를 지내며 신앙의 대상으로 꾸준하게 미륵제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보존 가치를 인정받았다. 보광사 칠성도는 조선 후기 불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뉴스 2021.08.02

如一同行 서른두번째 - 임실, 남원

날이 많이 덥다. 오늘은 금요일에 길을 나선다. 이번의 여행 일정은 남원의 광한루로 정한다. 평일이고 코로나로 인하여 방문자가 적을 것 같아 정해 본 장소이다. 금요일의 오후는 관람객보다 조용함을 즐기는 소수의 인원만이 산책을 즐기고 있는 복잡하지 않은 환경일 것이라는 생각에서이다. 더운 날씨의 국도를 차장 밖의 짙은 녹음의 여름 풍경을 즐기며 차를 달린다. 여러 경로 가 있으나 중간에 임실 지나는 경로로 가다 보니, 이곳 임실의 유일한 보물인 진구 사지 석등이 생각난다. 코로나로 인하여 식당의 출입도 만만치 않아 임실역 앞 에서 피자 치즈를 한판 구입하여, 점심으로 하기로 하고 줄인 시간에 진구사 지를 찾아보기로 한다. 용암리의 진구사지 주변은 이전보다 정비가 잘 되어 있다. 진구사지는 임실군 용암리 ..

문화 2021.07.30

세종시체육회 소속 김민정, 25m 권총 은메달- 2020 도쿄올림픽 사격 첫 메달 목에 걸어…값진 성과 -

세종시체육회(회장 정태봉) 연고협약팀인 KB국민은행 사격팀 소속 김민정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의 은메달은 대한민국 사격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사격에서의 첫 메달이자, 세종시체육회 연고협약팀 선수로서 올림픽에서 따낸 첫 메달이다. 김 선수는 8명만이 출전하는 결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본선에서 9위인 조라나 아루노비치(세르비아) 선수와 동점(584점)이었으나, ‘내 10점(inner ten, 가장 중앙의 원)’을 쏜 횟수에서 1회 많은 19회를 기록해 극적으로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본선에서 탄력을 받은 김 선수는 결선에서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비탈리나 바차라시키나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5발로 최종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에..

포토 2021.07.30

세종 문화예술단체, 국회법 개정안 관철에 앞장선다- 범국민 비대위와 함께 대국회 설득 및 호소에 협력 -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예총(회장 임선빈), 민예총(회장 조성환), 문화예술포럼(회장 최정수), 문화예술단체연대(상임대표 이재일), 리더스포럼(대표 박윤경) 예술단체 대표와 예술인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을 위해 국회법 개정안 즉시 처리를 촉구한다. 지난 7월 23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여야 합의에 의한 원구성 타결과 운영위원장 선출을 환영하며, 윤호중 운영위원장은 조속히 운영위원회를 소집하여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즉시 처리할 것을 요구한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여야 모두의 공약이었고, 국회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 원이 무용지물인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운영위원장 선출로 인..

뉴스 2021.07.29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 폭염예방 현장방문- 조치원 제2복컴 현장, 어진동 스마트 그늘막 점검…안전사고 주의 당부 -

폭염특보가 20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28일 관내 시민 편의시설, 공공건설현장 등을 찾아 폭염대책 추진실태를 점검했다. 류 부시장은 먼저 세종호수공원을 방문해 야외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우천이나 폭염 시 무료로 대여가 가능한 ‘양심 양우산 대여사업’ 준비 상태를 살폈다. 이어 어진동 정부청사 BRT북측정류장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 ‘스마트 그늘막’의 정상 작동여부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류 부시장은 조치원제2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현장도 찾아 폭염 대비 안전수칙과 ▲그늘막 쉼터 ▲냉수(냉장고) 확보 실태 등을 점검했다. 더불어, 건설현장관계자들에게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실내 작업으로 공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류임철 행정부시..

뉴스 20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