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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타고 하늘에서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즐겨요

- 6월 11~20일 '헬기탑승체험' 참가자 모집…세종시민 480명 선발- 육군 블랙호크(UH-60) 탑승 기회…하늘에서 즐기는 축제 기대 세종시가 오는 7월 24일 개막하는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특별 프로그램 ‘헬기탑승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헬기탑승체험은 연서면 육군 항공대대와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육군의 대표 기동헬기인 블랙호크(UH-60)가 투입된다. 연서면 항공대대를 출발해 고복저수지와 세종시민운동장, 오송역 일원을 순회한 뒤 복귀하는 경로로 약 10분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하늘에서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온라인(구글폼)을 통해 이뤄진다. 모집 분야는 ▲연서면..

뉴스 2026.06.10

如一同行 이백서른 일곱번째 - 대구 박물관

박물관이라면 있어야 할 초상화를 접한다.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더라도 영의정을 지낸 고위 관료의 복식(쌍학흉배, 삽금대)과 당대의 세밀한 초상화 화법(잔 붓질을 통한 음영 표현)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대구 지역의 인물의 초상화라 한다. 서매수 이 분은 본관이 대구이며, 자는 덕이, 호는 당헌으로, 1787년 당진현감 재직 중 56세의 나이로 정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며, 순조때 초기에 시파(時派)와 벽파(僻派)가 대립하는 가운데 이조판서로서 시파에 치우친 인사로 벽파로부터 크게 반발을 받았으며, 1804년(순조 4) 우의정에 올라 영의정에까지 이르렀으나, 1806년 삼사로부터 논핵을 받아 문외출송( 4대문 밖으로 추방함)당하고, 1813년 판중추부사로 다시 서용된 뒤 곧 일생을 ..

문화 2026.06.09

如一同行 이백 서른 다섯번째 - 동경

오늘은 일본 토쿄의 국립박물관을 찾는다. 일본 도착 첫날 바로 이곳 도쿄 박물관에서 본관의 일본 문화재를 관람한 후, 이틀째 박물관을 찾아, 이 곳의 한국의 문화재를 보기 위해 박물관의 동양관인 효케이관으로 향한다. [도쿄 박물관 동양관] 별관인 이 건물의 5층에 우리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다. 이 곳의 우리나라 전시물들은 오구라 컬렉션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오구라가 조선총독부의 비호 아래 대구 등지에서 전기회사(남선전기)를 운영하며 부를 축적하고, 고적 조사라는 공적 발굴을 틈타거나, 전문 도굴꾼들을 매수하는등하여 가야 고분, 낙랑 유적, 조선 왕실 유물을 닥치는 대로 사들여 일본으로 반출한 것이다. 이 약탈 문화제들이 1958년 세워진 '오구라 컬렉션 보존회'를 거쳐, 그의 아들이 1981년 도쿄..

문화 2026.05.28

如一同行 이백 서른 네번째 - 충주

충주로 목적지를 잡는다. 충주에는 많은 문화재가 있으나, 이번 여행은 이곳에 자리한 여러 철불을 찾아보려 하게 때문이다. 충주를 들어서며 먼저 단호사를 찾는다. [단호사 대웅전] 단호사는 창건연대를 알 수 없으나 조선 숙종 때 중건하여 약사(藥寺)라 하였고, 1954년에 단호사로 이름을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절 마당에 자리한 수령 약 500~600년의 조선시대에 심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보호수로, 과거 한 선비가 꿈에서 고향 집 마당에 가꾼 나무를 한양에 옮겨 심으라는 계시를 받았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이에 선비가 단호사에 불공을 드리며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소나무를 심었는데, 그것이 지금의 거대한 노송이라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고 한다. 땅에 닿을 듯 하며, 용이 승천하는 역..

문화 2026.05.21

如一同行 이백 서른 세번째 - 부여

부여를 들어서며 세탑리 오층석탑을 찾아 길을 나선다. 한적한 길을 한참을 찾아 들어야 나오는 오층석탑을 마주한다. [충남 유형문화유산 부여 세탑리 오층석탑] 찾아온 세탑리 민가 앞에 자리한 탑은,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기단부가 땅에 묻혀 있고, 지붕돌이 두껍고 낙수면의 경사가 급하게 조성되어 있다. 지붕돌의 폭이 큰 변화없이 좁고 긴 일직선 모양을 하고 있다. 주변에는 청량사라는 절이 있었다 하며, 주변 곳곳에 사찰에 쓰였던 돌과 고려시대 기와의 특징인 어골무늬를 가진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어, 사찰의 흔적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조선시대의 연호인 순치(順治)라는 명문이 새겨진 기와도 발견되어, 조선시대까지 절이 존재 한 것으로 본다고 한다. [충남 유형문화유산 부여 세탑리 오층석탑]기단부는 거의 ..

문화 2026.05.13

如一同行 이백 서른 두번째 - 논산

논산에 발을 딛는다. 지난번 공사로 관람이 불가하던 노강서원이 복원 사업이 마무리 되어 이를 찾아 보기 위함이다. 서원을 가는길에 논산의 또 다른 문화유산인 종학당을 들려보기로 한고 길을 찾아 가는길에 기와집과 재실을 알리는 안내판이 보여 길을 접어든다. 찾아 본 건물은 파평윤씨 병사묘역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자리하는, 조선 중기 문신 충헌공 윤전(1592~1636)의 묘소를 관리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1800년대에 지어진,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당시 활약한 윤전의 충절을 기리는 재실이다. 충헌공 윤전은 광해군 2년(1610)에 과거에 급제, 1627년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김장생의 종사관으로 활약하다가, 1636년 병자호란 때에는 강화에서 성이 함락되어 자결하려 하였지만 실패하여 적병에게 피살되..

문화 2026.05.03

如一同行 이백서른 한번째 -예산

오늘은 예산을 찾아본다. 그곳의 천방사에 문화유산이 자리하여 찾는 길이다. 길을 가다보니 이전에 거쳐간 이남규 고택을 지나며 방산지 저수지를 만나게 된다. [충남 문화유산 이광임 선생고택] 가는 길목의 방산지 저수지와 인접한 곳에, 목은 이색의 16대손 이며, 토정 이지함의 조카이자, 영의정을 지낸 아계 이산해의 9대손인 조선 순조 때의 선비인 이광임(1784~1857)이 1820년에 지은 목조 기와집인 이광임 선생고택이 자리한다. 동향으로 경사진 지형에 4단으로 정지하여, ㄱ자형 안채와 一자형 사랑채, 행랑채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전체적으로 'ㅁ'자형 구조를 이루는 고택이라 한다., 구조는 안채와 사랑채 모두가 자연석 기단 위에 덤벙주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운 후 납도리집 으로, 지붕틀 ..

문화 2026.04.29

如一同行 이백 서른번째 - 세종

오늘은 세종을 돌아본다. 불비상을 보유한 연화사 사찰과 보물인 극락보전을 지닌 비암사를 다녀온 이 후, 멀지 않아서 언제나 가볼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에 등한시 하여 왔던 세종의 문화재를 찾아보려 한다. 세종의 부강에 홍판서 댁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보전되고 있어 먼저 방문하여 본다. 이 고택은 당시의 고급 기법으로 지은 것으로, 1984년 ‘청원 유계화 가옥’으로 지정되고, 세종시 출범 후 2012년 ‘세종 유계화 가옥’으로 불리다가 2018년 ‘세종 홍판서댁’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곳에 도착하니 온전한 한옥으로 자리한 모습을 보니 정이 많이 간다. 안내판의 구조를 통하여 사전 지식을 얻으며 안으로 들어서 본다. [홍판서댁 구조] 고전적인 기법으로 만들어진 집은 일대에서는 드문 ㅁ자형 평면으로,..

문화 2026.04.22

如一同行 이백 스물 아홉번째 - 보령

바닷가를 찾아 보령으로 발길을 해본다. 대전의 계족산에서 맨발로 황토길 걷기를 실행하여, 건강을 찾아가는 친구가 새로이 찾아낸, 맨발로 백사장 걷기를 답습해 보려 그의 뒤를 밟아 대천해수욕장을 찾아본다. 맨발로 걷기는 문제되지 않으나, 불어오는 바닷바람은 꽃샘 추위보다 더한 찬기운을 내뿜어, 의상이 준비 미비로 환경만 알아보며 걷기를 포기한다. 이곳으로 찾아올때 도로의 벛꽃이 다른 곳과 달리 아직도 만개하지 않은 이유를 알게 된다. [대천해수욕장] 방문객이 띄엄띄엄 보이는 백사장을 잠시 걸으며, 보령의 머드축제 같이, 지역축제로 맨발 백사장 걷기를 홍보하면 어떨가 생각해 본다. 방문자가 무념으로 걸으면 육체적 정신 건강이 좋아지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걸으면 건강과 소통의 화목한 분..

문화 2026.04.16

如一同行 이백 스물 여덟번째 - 옥천

옥천으로 봄 벛꽃 길을 찾아 나선다. 옥천의 보물인 이지당과 영암사 동서 삼층석탑은 일전에 다녀와 오늘은 단풍 구경삼아 길을 나서는 것이다. 금강휴게소에서 고속도로를 벗어나 청성면으로 향하면서 예전의 경부고속도의 한적한 길도 밟아본다. 금강의 한 지류인 보청천을 따라 청성면으로 향하는 강변길의 강가운데 자리한 정자가 보인다. 보리섬이라고도 불리는 강 중간에 돌출한 이섬에는 보이는 정자는 상춘정이라 불린다. 이곳은 길가에서 바라보는 데크길은 잘 정비 되어 있으나, 상춘정이 보이는 길가에는 전용 주차장이 없어, 산계리 마을 입구 공터나 국도변 갓길에 주차 후 도보로 진입해야 한다. [상춘정] 노란 개나리 꽃밭 위에 자리한 상춘정은 보청천 한가운데 솟은 석회암 으로된 섬 위에 1970년대 건립된 정자라고..

문화 202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