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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100℃로 세종을 따뜻하게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식’

2022년 세종시는 나눔의 온기로 물들일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향한다. 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와 1일 시청 광장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62일간의 나눔대장정에 첫 발을 내딛었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 슬로건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세종시민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1,116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총 모금..

뉴스 2021.12.01

如一同行 쉰한번째 - 천안 2

천흥사지를 방문시 지나는 길목에 만일사의 이정표를 본 기역이 있다. 오늘은 이곳의 관음 보살상을 보려 한다. 이는 아직 보물로 지정 된 것은 아니나, 향후 보물로 지정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불상인 것이다. 천흥사지에서 저수지로 올라 반바퀴 돌아 성거산 산길로 접어들면, 3km 정도의 이정표가 보이고, 성거산 계곡을 따라 가을 빛으로 옷을 갈아 입은 산길을 돌아 돌아 가파른 산기슭을 오르면, 중봉에 만일사가 자리한다. 오후에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로 약간 어득어득한 주변환경속의 사찰 분위기는 여느 사찰보다 아늑하고, 다양한 큰 바위와 어울려 고찰 같은 분위기를 띈다. 입구의 표지석에 안내된 문화재 소개로부터 이곳이 예사롭지 않게 많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다고 느낀다. 만일사는 조계종 마곡사의 말사이다...

문화 2021.12.01

소상공인 지원하는‘세종원팀’지자체 최초 출범 - 도시락 주문으로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발판 마련

세종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세종 원팀(One Team)’을 구성했다. 세종원팀은 중앙부처, 지자체, 국책연구기관, 공·사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소상공인 식당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주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만들어진 민·관 협력 단체다. 30일 대통령기록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장, 한국개발연구원장외 5곳 국책연구기관원장, KT ESG경영추진실장, LH세종특별본부장,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으며, 세종원팀 소개, 축사·축하 세레모니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원팀은 정부부처 13곳, 지자체 3곳, 국책연구기관 16곳, 공·사기업 7곳, 비영리기관 7곳, 소상공인..

뉴스 2021.12.01

如一同行 쉰번째 - 천안 1

천안으로 길을 나서본다. 먼저 오래 전에 본 선이 굵은 태학산 삼태리 마애불이 떠오른다. 이곳은 태학산 자연휴양림을 통과 태학사와 법왕사를 지나 해선암 뒷산 기슭에 있다. 이날은 태학사 산상음악회가 11시부터 있다고 하여, 많은 차량의 방문으로 오르는 길이 통제되어, 산속 음악회가 있다 것을 모르고 찾았기에 입구에서 차량의 통제에 길을 뺏긴다. 아래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셔틀 버스로 오르라 하니, 여간 어려움이 따르지 않고, 붐빈다는 생각에 친견을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예전의 방문 시의 사진으로 소개를 대신해본다.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태학산의 해선암 뒷산 기슭 큰 바위에 높이 7.1m나 되는 거대한 불상이 조각되어 있으며, 마애불 윗부분의 바위에는 건물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 있다. 얼굴 부분은 도드..

문화 2021.11.30

전동킥보드, 안전한 곳에 주차해 주세요 - 행복도시자전거순찰대,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요원 활동 본격 시작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도시자전거순찰대와 도로, 인도 등에 방치·주차된 개인형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정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일명 ‘전동킥보드’인 개인형이동장치는 편의성이 높은 탓에 시민 이용 수요가 계속 늘고 있지만, 보도 위 무분별한 주차 등으로 시민들에게 보행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내 개인형이동장치업체는 지난해 8월부터 관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공유형 전동킥보드업체 4곳, 전기자전거업체 2곳이 운영 중이다. 이에 시는 행복도시자전거순찰대와 시민들이 개인형이동장치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안전요원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솔/소담·도담·종촌·아름·조치원 등 5개 지구대별로 평일 낮 시간대..

뉴스 2021.11.30

권오중 세종시 경제부시장 취임 - 국정경험·정치권 인맥 풍부…행정수도 완성 큰 역할 기대

권오중 제6대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다음달 1일 취임한다. 권 부시장은 이날 충령탑 참배 후 이춘희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뒤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신임 권 경제부시장(53)은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치학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지내는 등 국정경험이 풍부하고 정치권에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다. 시는 권 경제부시장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협의 등 대국회 활동과 중앙 정치권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은 물론,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 등 시정3기의 성공적 마무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희세 기자 [관련기사] 권오중 세종시 경제부시장 취임 > 뉴스 | 세종해피뉴스 ..

뉴스 2021.11.30

‘3050생활권 구축’충청권 메가시티 앞당긴다 - 29일 연구용역 최종보고…9개 전략·30개 핵심사업 제안

충청권 4개 시·도 내 거점도시 간 30분, 전 지역을 50분 내로 연결하는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 구축 전략이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제시됐다. 세종시는 29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과 협력사업, 추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연구원은 충청권 메가시티 비전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 미래 혁신성장 거점’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써 산업경제, 광역인프라, 사회문화 등 분야별 목표를 세웠다. 3대 목표는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 ▲초광역 스마트 인프라 조성 ▲문화관광 향유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로, 이를 뒷받침할 9개 전략과 30개 핵심사업도 도출했다. 초광역 혁신..

뉴스 2021.11.29

如一同行 마흔 아홉번째 - 서천, 군산

군산 근대문화 역사 거리는 군산항을 반경으로 1km안에 밀집한 일제강점기의 건축물과 적산 가옥들이 있는 곳으로, 이곳 군산은 일제 시대에 김제 만경평야의 곡식을 수탈해간 현장으로, 군산 근대 문화 역사 거리는 일제의 건물이 많아 있다. 구 군산세관 같은 사적이나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같은 아프지만 꼭 가보고 기억해야 할 곳 들이 있다. 굳이 우리의 문화를 둘러보는 자리에 이곳을 끼우는 것이 내키지는 않아, 두시간 정도의 걸린다는 시간을 내지 못하고 ,계획에 없었던 일이라 여기며 애써 피하고 만다. 일제시대의 것은 동국사를 본 것으로 만족하며 발길을 군산의 발산리로 향한다. 군산의 보물은 동국사 소조석가 여래 삼존상 및 복장 유물 이 외 발산리에 석등과 오층 석탑이 있다. 군산도 많지 않은 문화유산으로 인..

문화 2021.11.27

대평동 유래비 건립“애향심·긍지 높인다” - 이름 유래·지역 역사 등 조명…26일 꽃내음광장서 제막식

세종시 대평동(동장 차하철)이 26일 대평동 종합운동장 교차로 인근 꽃내음광장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대평동 유래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대평동 유래비는 금남면 대평리의 유구한 역사와 행복도시 출범과 함께 대평동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실어 주민이 자부심과 애향심, 지역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유래비는 가로 10m, 높이 3m 크기의 하트 모양으로 제작됐으며, 상단에는 ‘대평에 살어리랏다’는 문구와 영문으로 ‘세종(SEJONG)’을 나란히 새겼다. 본문에서는 ‘넓고 평평한(大平), 큰 들(大坪)’을 의미하는 옛 지명인 대평리가 행복도시의 동명(洞名)으로 활용된 경위를 밝히고 있다. 또, 역사 고증을 통해 대평동이 백제시대에 소비포현, 조선시대에는 양..

뉴스 2021.11.26

전통음식 만들면서 한국을 배웁니다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정 전통음식 체험행사 개최

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엽·김학준)가 지난 18일과 25일 싱싱문화관에서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전통 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음식 조리법 다문화가족 구성원에게 전하고, 한국 식문화 정서의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위원, 다문화가정 등 10여명은 지난 18일 전통방식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가졌으며, 25일은 쌀가루를 직접 반죽하고 콩, 깨 등을 이용한 송편만들기를 배웠다. 김광엽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 이해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학준 다정동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 등에게 문화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

뉴스 20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