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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

세종시가 27일 0시부터 내달 8일 24시까지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 정부의 이번 비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는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 수도권 유행에 따른 풍선효과, 휴가철 등 지역 간 이동으로 인한 확산 우려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수도권은 확진자가 급증해 4차 유행 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비수도권 또한 확진자 규모가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확진자는 지난달(6월) 82명에 비해 이달 25일까지 133명의 확진자가 발생,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이에 시는 정부의 비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에 동참하는 한편, 유행 확산으로 상황이 악화될 경우 8월 8일 이전에라도 집합금지 등..

뉴스 2021.07.27

세종시 나성동 풀꽃마당에 시민휴식 공간 들어선다- 6개 도시농업공동체, 시민 아이디어 수렴 테마정원 조성 추진 -

세종시 나성동 도심 내 미개발부지에 도시농업공동체와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조성된 시민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가 육성하는 도시농업공동체는 지난 6월부터 6개 단체 48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형 도시농업 공간은 미개발 상태에 있는 나성동 백화점예정지를 활용, 주변경관 개선과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다. 공간 구성은 6개 도시농업공동체가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디자인, 식재, 관리에 관한 의견을 받아 현재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6개 테마는 ▲메밀밭 ▲사람이 살기좋은 도시세종 ▲오방색 구절판 ▲넝쿨터널 ▲삼태극 꽃차 나눔 ▲구절초와 함께 등으로,..

뉴스 2021.07.27

如一同行 서른 한번째 - 청송, 안동(만휴정)

유네스코 세계지질 공원 중의 대표 계곡인 신성계곡의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들을 담아 본다. 이곳을 흐르는 하천은 감입곡류천이라 한다. 감입은 물체에 형상을 새겨 놓는 것을 의미하며, 곡류는 물이 구불 구불 휘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곳은 하천이 땅의 융기로 생긴 경사를 따라 구불 구불한 형태로 흐르며, 마치 조각칼로 암석에 형상을 새기듯, 하천 바닥을 파내어 만들어져서 감입곡류천이라 부른다. 또다른 이름은 뱀이 기어가는 형상같다고 하여 사행천 이라고도 한다. 이곳의 절경인 백석탄을 구경 못하고 길을 달린다, 늘 그러하듯 못 본 아쉬움으로 다시 찾아 볼 것을 남기고 여행하는 것도 이곳을 다시볼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하니, 계절이 바뀌는 때 찾아 볼 것을 기약한다. 바삐 갈길을 재촉하는 이유는 오늘 이 ..

문화 2021.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