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4일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과 지식정보 공유, 도서관 발전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가 문헌 수집·정리·이용·보존을 비롯해 국내 도서관에 대한 지도·지원 및 협력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인쇄매체뿐만 아니라 온라인 자료까지 풍부한 장서 또한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자료 공동 이용 ▲인력 교류 ▲정보자원·기술 등에 협력하고, 이 가운데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적 역량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오는 10월 세종시립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에 나서, 성공적인 도서관 개관은 물론 안정적인 운영도 도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