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지난 1일 한글사랑위원회 제2차 임시회의를 열고 한글사랑 글씨체 제작과 한글사랑거리 조성 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명칭 변경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한글사랑위원회(위원장 안병섭 고려대 교수)는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에 따라 한글 및 국어의 사용과 발전·보전에 관한 사항이나 행정용어 다듬기 등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7월 출범에 이어 이날 열린 한글사랑위원회 제2차 임시회의에서는 ‘한글사랑 글씨체’의 제작 보고와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 보고가 실시됐다. 한글사랑 글씨체는 ‘세종글꽃서당’ 학습자 손글씨 중 1점을 바탕으로 개발된 서체로서, 오는 8일까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시민 공모로 공식 명칭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