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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一同行 마흔 아홉번째 - 서천, 군산

군산 근대문화 역사 거리는 군산항을 반경으로 1km안에 밀집한 일제강점기의 건축물과 적산 가옥들이 있는 곳으로, 이곳 군산은 일제 시대에 김제 만경평야의 곡식을 수탈해간 현장으로, 군산 근대 문화 역사 거리는 일제의 건물이 많아 있다. 구 군산세관 같은 사적이나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같은 아프지만 꼭 가보고 기억해야 할 곳 들이 있다. 굳이 우리의 문화를 둘러보는 자리에 이곳을 끼우는 것이 내키지는 않아, 두시간 정도의 걸린다는 시간을 내지 못하고 ,계획에 없었던 일이라 여기며 애써 피하고 만다. 일제시대의 것은 동국사를 본 것으로 만족하며 발길을 군산의 발산리로 향한다. 군산의 보물은 동국사 소조석가 여래 삼존상 및 복장 유물 이 외 발산리에 석등과 오층 석탑이 있다. 군산도 많지 않은 문화유산으로 인..

문화 2021.11.27

대평동 유래비 건립“애향심·긍지 높인다” - 이름 유래·지역 역사 등 조명…26일 꽃내음광장서 제막식

세종시 대평동(동장 차하철)이 26일 대평동 종합운동장 교차로 인근 꽃내음광장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대평동 유래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대평동 유래비는 금남면 대평리의 유구한 역사와 행복도시 출범과 함께 대평동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실어 주민이 자부심과 애향심, 지역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유래비는 가로 10m, 높이 3m 크기의 하트 모양으로 제작됐으며, 상단에는 ‘대평에 살어리랏다’는 문구와 영문으로 ‘세종(SEJONG)’을 나란히 새겼다. 본문에서는 ‘넓고 평평한(大平), 큰 들(大坪)’을 의미하는 옛 지명인 대평리가 행복도시의 동명(洞名)으로 활용된 경위를 밝히고 있다. 또, 역사 고증을 통해 대평동이 백제시대에 소비포현, 조선시대에는 양..

뉴스 2021.11.26

전통음식 만들면서 한국을 배웁니다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정 전통음식 체험행사 개최

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엽·김학준)가 지난 18일과 25일 싱싱문화관에서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전통 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음식 조리법 다문화가족 구성원에게 전하고, 한국 식문화 정서의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위원, 다문화가정 등 10여명은 지난 18일 전통방식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가졌으며, 25일은 쌀가루를 직접 반죽하고 콩, 깨 등을 이용한 송편만들기를 배웠다. 김광엽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 이해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학준 다정동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 등에게 문화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

뉴스 20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