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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한 전기, 현금으로 받는다 - 산업부, 지자체·공기업·시민단체,‘에너지 캐쉬백 시범사업’추진

세종시를 비롯한 전남 나주시·충북 진천군 등 3곳이 정부, 공기업과 손을 맞잡고 전기사용량 절약운동의 국민적 확대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이는 전기사용량을 줄여, 절감한 전기사용량만큼 현금 등으로 환급을 받는 ‘에너지 캐쉬백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4일 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나주시·진천군,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시민연대와 산업부 주최로 ‘에너지캐쉬백 시범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춘희 세종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연화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캐쉬백 시범사업은 지난해 12월 에너지위원회에서 심의·발표된 ‘에너지 효율혁신 및 소비행태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

뉴스 2022.01.24

세종형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수립한다 - 27일 기본계획(안) 공청회·패널 토론 유튜브 생방송

세종시가 범죄 예방을 위해 도심 특성에 맞춘 도시 환경 설계와 디자인 도출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용역’ 온라인 공청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보다 체계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환경설계로 범행기회를 심리·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범죄예방기법이다. 시는 ‘세종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제5조’에 따라 이번에 처음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에 나서,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뉴스 2022.01.24

如一同行 예순한번째 - 완주(2)

완주에 있는 완주 송광사로 향하여 길을 나선다. 가는 길목은 대야저수지를 끼고 돌면 겨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대야저수지를 끼고 돌아 동상저수지를 오른편으로 길을 접어들어 위봉산성으로 향하면 위봉 폭포를 만나게 된다. 추위로 폭포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길 한편의 전망대에서 얼음 사이로 실가닥 처럼 떨어지는 폭포를 내려다 본다. 폭포는 크게 이단으로 길게 이어지며 떨어지는데, 겨울이라 수량이 많지 않게 느껴지나 계곡을 굽이 굽이 내려오는 모습이 길게 이어지고, 폭포의 접근이 다른 어느것 보다 어렵지 않아 볼거리라 생각한다. 위봉산성의 동문쪽에 자리한 이 폭포는 높이가 60m로 폭포주변의 바위들과 수목으로 인하여 완산 8경 중의 하나이다. 여름날 장마후의 폭포를 연상하며 고개를 넘는..

문화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