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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一同行 예순두번째 - 김천

오늘은 김천으로 길을 나선다. 대전과 대구의 사이에 있는 김천시는 동쪽으로 경상북도 구미시, 칠곡군, 성주군과 접하며 서쪽으로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무주군과 접하고, 남쪽으로 경상남도 거창군과 접하며 북쪽으로 경상북도 상주시와 접한다. 김천에는 직지사, 청암사 등 보물을 많이 간직한 가람이 있으나, 후일 여행 하기로 하고, 오늘은 2019년 12월 누정으로 보물로 지정된 방초정을 찾아 나선다. 산천이 수려한 곳에 자리한 누정은 아니지만 사각의 연뭇을 만들고, 연못안에 둥근 두개의 동산을 만들어 놓았다. 사각연못에 둥근 동산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라는 천원지방(天圓地方) 사상을 나타내는데, 이곳은 두개의 동산이 존재한다. 이러한 곳에 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2층 구조의 누정의 모습은 매력적이다...

문화 2022.01.27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전임학사 48명 학사모 - 26일 명예학위 수여식…2월부터 평생교육 온라인시스템 가동

세종시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강좌 100시간 이상을 이수한 전임학사 48명에게 명예학위를 수여했다. 시는 26일 박연문화관에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학습자와 연계학당 대표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1년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이 걸어온 발자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춘희 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및 최교진 교육감 축사,명예학위 수여, 우수학습자 및 교수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은 시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시민·전문가 의견을 거쳐 지난해부터 권역별, 대학·기관연계학당을 운영하고 명예학위체계를 도입했다. 명예학위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강좌 100..

뉴스 2022.01.26

국가균형발전, 국민적 공감대 확산으로 -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축하 영상·정책세미나 등 진행

국가균형발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탄력이 붙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월 29일인 국가균형발전의 날이 국가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인 세종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1월 29일은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를 선포한 날로, 세종시는 2015년부터 매년 균형발전 선언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다. 특히, 세종시는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방분권에 탄생배경을 두고 있는 국가균형발전을 대표·상징..

뉴스 202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