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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암사 극락보전 건축물 최초 보물 지정- 다포계 팔작지붕 건축물 특징 역사·건축·학술적 가치 인정 -

세종시 건축물 중 첫 국가지정 ‘보물’이 탄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유형문화재 제1호인 전의 비암사 극락보전이 보물 제2119호에 지정고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전의면 다방리에 위치한 비암사는 국보 1점, 보물 2점, 유형문화재 4점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사찰로 꼽힌다. 극락보전은 비암사의 주불전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 팔작집이다. 다포계는 지붕 처마를 받치는 부재(部材)를 기둥과 기둥 사이에 배치한 건축양식이다. 측면 2칸형 불전의 경우 양란 이후 널리 건립된 유형으로 17세기 이후 건립되는 추세를 보여주는데, 극락보전 역시 이런 흐름 속에서 건립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특히 17세기에 들어서 문인들의 활동은 물론, 수화승 ‘신겸’이 그린 ‘영산괘불도(1657)’ 등..

뉴스 2021.07.06

세종 관광산업 육성 위한 거점 마련- 5일 세종관광 비즈니스센터 정식 개소…관광기업 지원 사업 추진 -

세종시가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와 세종시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종관광비즈니스센터를 5일 정식 개소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 날 센터시설, 주요사업 점검 등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대전마케팅공사, 세종시의회,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및 입주기업과 대전-세종 관광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종시 최초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설치되는 세종관광 비즈니스센터는 대전에 위치한 대전-세종 관광기업 지원센터의 분원이다.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세종시와 대전시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며 조성됐다. 세종관광비즈니스센터는 조치원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7층에 위치해 있으며, 관광기업 입주사무..

포토 2021.07.06

송담만리전시관 시민작가 전시회 열린다- 9월말까지 도자기 공예·아크릴화·일러스트·사진 등 전시 -

세종시가 오는 9월말까지 세종호수공원 내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시민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7월 5일부터 16일까지 ‘GEAR: 색과 움직임의 연결(도자기 공예)’를 시작으로 ▲돌아보다(7.20~7.30, 서양화) ▲세종시에 살으리랏다(8.2~8.13, 아크릴화) 전시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어 ▲행복(8.16~8.27, 일러스트) ▲비밀정원(8.30~9.10, 서양화)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함성(9.13~9.28, 사진) 전시도 관객들을 맞이한다. 세종 첫마을에 사는 청년 예술가 우혜린 씨의 첫 개인전인 ‘GEAR: 색과 움직임의 연결’은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강철 기어들이 서로 연결되고, 맞물리고, 채워지는 과정을 밝은 색채의 도자기로 표현한 공예 전시다. 관계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들이 생성되고, 완..

뉴스 202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