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사흘차에 접어든 가운데, 세종시 선수단이 연이어 메달 수확에 성공하면서 금빛축포를 쏘아 올리고 있다. 신의현 선수는 지난 22일 사이클 종목에 출전해 남자 개인도로 독주 H5 2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 선수는 경기에서 2위와 무려 4분 이상 앞선 36분 15초의 기록을 세우면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노르딕스키 금메달리스트의 저력을 과시했다. 펜싱에서도 이틀째 연이은 메달 소식이 들려왔다. 심재훈 선수가 남자 플러레 개인전 3/4등급에서 금메달을 차지, 박천희 선수가 남자 플러레 개인전 2등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펜싱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대회 사흘차 세종시 선수단의 누적 메달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이며, 23~24일에도 유도, 역도 종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