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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곡리 낙화놀이’ 지역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 - 문화재청 주관 2022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선정

세종시의 ‘등곡리 낙화놀이’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2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선정됐다. 2022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각 지역의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의 발굴을 지원해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문화재청 공모 사업이다. 등곡리 낙화놀이는 세종시 부강면 등곡리 등곡마을에서 정월대보름 마을을 지켜주는 동신에게 공동으로 기원하는 동제의 하나로, 질병과 재액을 쫓고 경사를 부르는 액막이 성격의 불꽃놀이다. 등곡마을 주민들을 예로부터 뽕나무 숯가루, 사금파리 가루, 소금, 목화솜 등을 넣어 만든 낙화봉을 줄에 매달아 놓고 불을 붙여 숯가루가 타면서 불꽃이 사방으로 흩어지는 낙화놀이를 즐겼다. 예전에는 아랫마을과 윗마을이 서로 자기 마을의 불이 더 잘내리기를 겨루고 ..

뉴스 2021.12.22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우수기관 3곳 선정 - 고운고·아이세상어린이집·으뜸초 3곳 선정…상장·현판 수여

세종시가 올 한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공기관 3곳을 ‘2021년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21일 시 환경녹지국장실에서 2021년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공공기관 3곳에 시장상장과 현판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기관은 ▲고운고등학교(최우수상) ▲아이세상어린이집(우수상) ▲으뜸초등학교(장려상)다. 시는 인구 증가와 동시에 지속 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올해 처음 공공기관 97곳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감량 우수기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내년 민간집단급식소를 포함한 총 170곳을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2021.12.22

겨울방학기념 기획전“인륜지대사, 맺어지다.” - 내년 2월 27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서 혼례 관련 특별전 열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내년 2월 27일까지 ‘혼례’를 주제로 한 기획전 ‘인륜지대사, 맺어지다.’를 연다. 이번 기획전은 인생의 전환점이자 큰 행사인 혼례와 관련한 유물을 전시해 결혼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전시 유물은 ▲혼서지, 사주단자 등 전통 혼례 관련 문서 ▲재봉틀, 반짇고리 등 혼수용품 ▲원삼, 단령, 목화, 사모관대 등 전통 혼례복 ▲웨딩드레스, 턱시도 등 현대 혼례복 ▲ 초례상 등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시는 결혼 준비부터 식을 올리기까지 시간순으로 구성됐으며, 관람객들은 단계별 혼례의 문화와 풍습을 살펴볼 수 있다. 1부에서는 전통혼례와 근현대 결혼식의 준비과정을 조명하며, 예법에 따라 작성된 혼례 문서와 관련 유물을 통해 전통 혼례..

뉴스 202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