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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체험학교 '어울림 한마당' 참여 가족 모집

- 오는 8일까지 선착순…부강면 등곡리 동제(洞祭) 가상체험 등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전통문화체험학교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오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어울림 한마당은 매년 정월대보름에 부강면 등곡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등곡리 동제(洞祭) 전승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행사는 오는 9일 등곡리 마을 일원에서 이뤄지며 ▲가족 낙화봉 만들기 ▲가상 동제 체험 등을 선보인다. 가상 동제 체험에서는 등곡리 동제의 중요한 절차인 탑제(塔祭), 낙화내리기, 똥수깐 태우기 시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명(15가족 내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에 기재된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하거나 충청북도문화..

뉴스 2024.11.04

세종시 여성 취업·창업 정보 한자리에 모았다

- 5일 세종시여성일자리 박람회…현장 채용면접·창업 상담 등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5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경력 단절 등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한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취업, 다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연계를 위한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정보를 한데 모아 여성의 취·창업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에서는 ▲기업인사담당-구직자 간 현장 채용면접(기업 14곳) ▲창업 상담(컨설팅) ▲구직상담 ▲유관기관 홍보 ▲창업자 프리마켓 등 33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 이력서 클리닉, 면접코칭, 경력단절예방 특강..

뉴스 2024.11.04

如一同行 백 일흔 네번째 - 고성

비가 오는 흐린 날이지만 바닷가를 찾는다. 송지호 해수욕장 인근의 기이한 모습으로 서있는 서낭바위를 찾는 길이다. 다른 나라의 모래 사막이나 바닷가에 자리한 가분수형의 여인의 두상 같은 바위가 우리에게도 있다 하여 그 형상이 궁금하여 나선 길이다. 오호리에서 등대로  언덕을 올라 바닷가쪽으로 내려가면, 만화의 둘리를 담기도 한 모습의 신비한 형상을 갖춘 바위가 언덕으로 둘러쌓인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이 곳 오호리 주민들이 매년 풍어제를 올리는 서낭당이 가까이 있어 서낭바위라 불리는 바위이다. 뒤 벼랑은 서로 다른 암석이 지층을 이루며 비스듬히 누워 있고, 서낭바위와 같은 방행, 같은 각도로  누워 서낭 바위가 위의 바위에서 떨어져 나온 것 같다.  파도에 의한 파랑 침식으로 만들어 졌다는 바위는 아래..

문화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