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자연과 향기' 제 15회 정기전

세종해피뉴스 2021. 9. 12. 18:00

전시장 모습
전미숙 작 (추억으로 130.3×97.0㎝)
김진순 작 (그 곳에서 50×32㎝)

대전지역 한국화가 모임인 '자연과 향기' 15회 정기전이 오는 9월 13일 부터 18일 까지 대전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한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자연과 향기' 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그간의 작품활동을 선보임은 물론 회원 상호간의 교류와 작품을 통한 관객과의 교감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을 하는데 적으나마 힘을 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자연과 향기' 전은 김진순 작가를 중심으로 한국화를 사랑하는 회원 들이 2007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전을 열고 있다.

 

김진순 작가는 한남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했고 대전미술대전 초대작가, 금강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를 지냈으며 금년 8월 31일 까지 대전 MBC갤러리 M에서 '그곳에서' 라는 테마로 김진순 개인전을 통해 많은 관객과 함께 하였다.

 

이번 15회의 참석 회원 수 는 34명 이다. 그 간의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을 한국화와 함께한 회원들의 작품 중 50 작품을 선정 전시한다.

 

이 작품들은 회원들의 열정의 결실이라 하겠다.

박종서 작 (북촌 설경 90.9×72.7㎝)

  박종서 회장은 '정체 모를  감염병의 재앙이 벌써 20 개월째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질곡의 시간속에서도, 우리 '자연과 향기' 회원들이 더욱 성숙하고 해맑은 정신으로  넉넉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연과 향기를 함께  버무려서 녹여내고  농축해 낸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여러분을 모십니다' 라며 「자연과 향기」 제 15회 정기전을 알렸다.

 

오희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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