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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一同行 백 아흔 한번째 -포항2

예전에는 큰 사찰이었으나 지금은 폐지가 된 법광사지에 발을 들인다. 입구 부터 산 아래 너른 터의 모습이 예전에는 큰 사찰이었슴을 한 눈에 알게 한다. 오늘은 서지와 석탑을 찾아 오는 길이다. 석탑을 보기 전에 만나는 석물 들이 발길을 세우고 놀라게 한다. 며칠 전부터 새로이 매장 유물의 발굴이 시작되었다고 하니 이 사찰의 많은 부분이 다시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 출입이 통제 되고 있다. 여행을 하다 보면 문화재 보수공사 현장을 만나게 되는데 그 곳은 개방되지 않게 가림막을 설치하여 작업에 대한 이해나 출입에 대한 통제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매장 문화의 발굴 장소는 출입금지 현수막이 작은 것만 부착되어 있어, 출입구역에 대한 정확한 구분이 되지 않는 것 같아, 이에 대한 멋진 경계선을 개발한여 ..

문화 2025.04.15

최민호 시장, 일본에서 한글·문화교류 토대 다져

- 13~14일 오사카, 나라현 방문…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참석- 오사카한국교육원과 MOU 체결·한글문화 특별간담회 등 교류 확대 최민호 세종시장이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일본 오사카와 나라현을 각각 방문해 국제박람회에 참석하고 오사카부 지사 및 나라현 지사와 면담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먼저 13일에는 지속 가능한 도시와 기술 혁신을 주제로 오는 10월 13일까지 열리는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해 세종시의 국제 협력 의지를 밝혔다. 또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과 함께 한국관을 관람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한 최 시장은 축사에서 한국관의 주제인 ‘진심’에 맞춰 ..

뉴스 2025.04.14

금남면 용포리 세종시 3번째 치매안심마을 지정

- 11일 세종시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에 위촉장 수여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가 조치원읍 상1·2리와 신흥1리에 이어 3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금남면복지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은 치매 예방과 돌봄 서비스를 전파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금남면 용포리 치매안심마을 조성과 맞물려 내달 2일 10시부터 12시까지 금남면 일대에서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금남면복지회관에서 출발해 금남종합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참..

뉴스 2025.04.14

원수산 둘레길 산불 걱정 끝!

- 해밀동, 주민단체와 선제적 산불 예방 활동…사회적 나눔도 동참 세종시 해밀동(동장 한재일)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단체와 함께 선제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민단체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일 원수산 둘레길에서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등산객에게 인화물질·흡연·취사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해밀동은 주요 등산로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소각과 화기소지, 흡연 금지 등의 안내방송을 요청하면서 홍보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해밀동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을 통해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 성금을 기..

뉴스 2025.04.09

쓰레기 불법 투기·매립·소각 등 강력 단속

- 관련 행위 적발 시 최대 100만 원 과태료 부과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과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4월 한 달간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투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읍면 지역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8곳 인근, 동 지역 단독 주택지 등 상습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불법 투기 쓰레기 속에서 영수증, 우편물 등 인적 사항을 확인하면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매립,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불법 투기 감시용 폐쇄회로(CC)TV, 주민 신고, 이동 단속반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단속을 시행할 ..

뉴스 2025.04.08

如一同行 백 아흔번째 -포항

오늘의 여행지인 포항으로 길을 잡는다. 영덕에 숙소를 잡아 준 동생의 고마움에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에서 1박 하는 호사를 누릴 생각으로 여유있게 국도로 긴여정을 떠나본다. 포항은 보경사가 유명하지만 내 마음은 새로이 보물로 지정 된 것들에 빼앗겨 있다. 포항시 기계면 봉계리 마을 길을 따라 깊숙히 들어서며 용계천 계곡에 노계수를 앉고 있는 정자인 분옥정을 찾는다.   용계천의 계곡 중에 모습을 드러낸 바위와 잘 어울리어 자리한 분옥정은 김노경의 《화수정(花樹亭)》과《용계정사(龍溪精舍)》, 김정희의 《분옥정(噴玉亭)》과 《청류헌(聽流軒)》등의 현판과 편액, 그리고 이름난 여러 명사들이 남긴 시판과 《화수정기(花樹亭記)》와 《돈옹정기(遯翁亭記)》등의 과거 문헌에서도 해당 내용이 확인되는 등, 분옥정 관련 ..

문화 2025.04.08

조치원 봄꽃축제, 꽃길 찾은 상춘객 발길에 성료

- 5~6일 행사장·조천 벚꽃길 등 약 2만 명 방문…지역경제 활짝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김병호)이 지난 5∼6일 조치원읍 중심가로와 왕성길 일원, 조천 벚꽃길에서 열린 ‘2025 조치원 봄꽃축제’에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공식행사를 축소하고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럼에도 조천변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조치원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이 참여한 문화공연,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 체험·판매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 축제 방문객들이 조치원 전통시장과 인근 상점가를 함께 이용하면서 지..

뉴스 2025.04.07

더 푸른 미래를 위한 한걸음, 나무심기 행사개최

- 대형산불예방 특별대책기간 및 4월 4일 제80회 식목일 기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4일 김종서장군역사테마공원에서 산불특별조심기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대거 소실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나무심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산림자원 보호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 소속 직원과 세종시산림조합,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나무식재요령 교육과 산불예방캠페인을 함께했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이팝나무 총 343본으로, 봄과 여름에 하얀 꽃을 피우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시는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뉴스 2025.04.07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에 대한 세종특별자치시장 입장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입니다.오늘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저는 이번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국정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그동안 탄핵을 둘러싸고 우리 사회는 큰 갈등을 겪었습니다.이제 우리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고,사회의 안정과 통합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야 합니다.저와 세종시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본연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대내외적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헌재의 판결 결과에 대한 찬반을 떠나,우리는 행정수도의 시..

뉴스 2025.04.05

국가산단 편입 농지 '공익직불금 지급' 길 열려

- 2일 국회 본회의 통과…세종시 적극행정 빛나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편입 부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발굴한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개정안에 따라 산단 외에도 공익사업 부지 등을 소유 중인 모든 주민이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어 전국적인 제도 개선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세종시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농지로 이용가능한 공익사업 부지를 소유하고 있으면서 토지 보상을 받지 않은 주민들에게도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익사업 부지에 해당하는 곳은 산단이나농공단지, 택지개발지구, 주거·상업·공..

뉴스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