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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시대 눈앞…세종, 언론수도 되나 - 출판·인쇄·전시·연구 등 입법 관련 전후방 산업 이전 전망

국회세종의사당 건설로 인해 행정 비효율 개선, 균형발전 촉진 등 다양한 기대 효과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 기능과 연결된 전후방 산업의 지방 이전 효과에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국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건설이 기정사실화 된 국회세종의사당은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 및 완공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개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세종의사당으로 거처를 옮길 기관으로는 세종에 위치한 정부부처를 관장하는 11개 상임위를 비롯해 예결위와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국회세종의사당 건설로 인해 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사해야 하는 국회 소속 인력의 규모는 5,000여 명에 이른다. 여기에 이전 대상을 국회 외부로 확대하면 입법 기능과..

뉴스 2021.10.01

세종시 정치·행정수도로 발돋움 - 충청권 공동발전 및 국가균형발전, 지방화 선도 역할 기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됨으로써 세종시가 미국의 워싱턴D.C.처럼 발전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행정 부처만 모인 ‘행정수도’에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정치‧행정수도’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발전하는 것은 물론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실질적이고 강력하게 추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로 인한 1차적 효과는 그간 입법부와 집행부 간 물리적 이격으로 인해 발생했던 행정 비효율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한국행정학회가 지난 2016년 내놓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의회·행정 기능 분산으로 인한 행정·사회적 비효율은 연간 2조 8,000억 원에서 4조 8,8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의사당이 설치되면 공무원들의 출장으로..

뉴스 2021.09.29

세종시보건소 신청사 10월 5일 문 연다 - 조치원읍 대첩로 32 위치…선별진료소·치매안심센터 등 구성

세종시 보건소 신청사가 옛 교육청 부지인 조치원읍 대첩로 32로 이전해 오는 10월 5일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특히 분산돼 있던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신청사에 배치해 통합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실, 호흡기클리닉 및 예방접종실도 확대 설치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738㎡ 규모로 지어져 개보수동과 신축동 2개동으로 구성됐다. 개보수동 1층에는 선별진료소를 별도 설치해 보건소 내 동선과 겹치지 않도록 분리했으며, 결핵실, 구강보건실, 한방실, 재활운동실, 물리치료실이 위치해 있다. 2층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스마트헬스케어존, 운동실..

뉴스 2021.09.29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확정 - 28일 국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설치 본궤도

국회 세종의사당(분원) 설치가 최종 확정됐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난 2014년부터 세종시가 핵심 공약과제로 추진해온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에 통과된 국회법 개정안에는 세종시에 국회 세종의사당(분원)을 두기로 하고, 분원의 설치와 운영, 그밖에 필요한 사항은 국회 규칙으로 정하도록 명시했다. 부대의견으로 국회사무처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 원을 활용하여 세종의사당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여기에 국회 운영의 비효율 최소화 방안도 포함하도록 했다. 국회법 개정안 통과로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공모 등의 후속조치가 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세종특..

뉴스 2021.09.28

항노화 연구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나선다 -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융합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현판식

세종시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와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지난 27일 세종산학협력관에서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융합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현판식과 오픈랩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양원창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 부총장, 나용길 세종충남대 병원장 등 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 연구센터(RLRC)사업은 지역혁신 분야 연구 그룹 육성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생적 혁신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지난 5월 31일 생체시계기반 항노화 융합 지역혁신선도 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충청권역 항노화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 관련 연..

뉴스 2021.09.28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준공 회향식 개최 - 2018년 이후 약 3년간 보존처리 등 완료 후 제자리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구례군, 화엄사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1시, 구례군 화엄사에서 ‘국보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준공 회향식’을 개최한다. 해체 전 석탑과 석등 전경(2014년)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은 8세기 중엽, 통일신라에서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주 불국사 다보탑과 함께 우리나라의 이형(異形) 석탑을 대표하는 탑으로 알려져 있다. 석탑은 2층으로 높게 만들어진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와 상륜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층기단에 네 마리의 사자가 상부를 떠받치고 있는 모습은 일반적인 삼층석탑과는 다른 독특한 조형미를 보여준다. 석탑의 하층기단 사면에는 천인상이, 1층 탑신석에는 인왕상, 사천왕상, 보살상 등이 수려하게 조각되어 있어 석조각과 불교미술 연구에 중요한 자..

뉴스 2021.09.27

2050 탄소중립 달성 위한‘시민실천 및 정책 제안 공모전’개최 - 9월 23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개최

세종시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이상진)와9월 23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시민실천 및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실현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시민실천부문은 네이버폼을 통해 자유 서식으로 제출하고, 정책제안은 시 누리집에서 정책제안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등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

뉴스 2021.09.27

건축문화제 알릴 대학생 서포터즈 14명 위촉- 오는 11월까지 온·오프라인서 건축문화제 홍보 도우미로 활약 예정

세종시가 올해 4회 세종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지난 25일 시청 세종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홍익대, 공주대, 충남대, 목원대, 단국대 등 대학 9곳의 대학생 14명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2개월간 SNS를 비롯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세종건축문화제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세종건축문화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고등학생 건축학교’에 대학생 도우미로 참여해 고등학생들의 건축작품 만들기를 돕는다.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4회 세종건축문화제는 ▲대학생 건축공모전 ▲고등학생 건축학교 ▲공공공간 아이디어 공모전 ▲세종건축 브이로그 제작 등 다채..

뉴스 2021.09.27

조치원·연기지구 투기행위 강력대처 - 국토부 제3차 신규공공주택지구 발표 후속 조치…현장점검반 운영

세종시가 신규 공공택지인 조치원지구와 연기지구의 보상을 노린 투기행위를 적발하는 현장점검반을 구성하고 강력대처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의 제3차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발표에 이은 후속 조치로 불법 공작물 설치 등이 주요 점검대상이다. 현정점검반은 시 건설교통국장을 점검반장으로 토지정보과, 건축과, 주택과, 도시개발과, 산림공원과, 동물위생방역과, 농업정책과, 해당 읍·면장 등 11개 부서로 구성했다. 점검반에는 시를 비롯해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도 참여하며, 국토부는 총괄지원기능을 맡고 상시 현장점검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행정조치는 시에서 담당한다. 이에 따라 현장점검반은 지난 24일 조치원·연기지구 현장설명을 듣고 경계를 확인하는 등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신규..

뉴스 2021.09.27

송이, 잣 등 임산물 불법채취 특별단속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송이·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행위로 인한 산림생태계 및 임업생산자 피해를 막기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전문 임산물 불법 채취꾼과 인터넷 산행 모집 동호회, 등산객 등에 의한 산림 내 불법행위로, 산림훼손과 임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사범수사대(7개단 42명)를 편성하고, 드론감시단과 함께 국·사유림 구분 없이 대대적인 단속을 추진한다. 산림 내 임산물을 산주 등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굴·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특히 동부지방산림청 관..

뉴스 202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