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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검사체계 전환 - 고위험군 PCR 우선 검사·일반시민 신속항원 검사 실시

세종해피뉴스 2022. 1. 29. 01:11

세종시가 29일부터 세종시청 임시선별검사소와 세종시보건소선별진료소 등 2곳에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PCR검사를 시행하고, 이 외 일반 검사자는 신속항원 검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우선 실시할 예정이며, 시 보건소(조치원) 선별진료소에소는 명절연휴가 끝난 2 3일부터 시행한다.

 

PCR 우선순위 검사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밀접접촉자, 격리해제전 검사자, 해외입국자 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자(고위험시설 종사자, 병원 입원 전 환자, 휴가복귀장병)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이다.

 

우선검사 대상자는 신분증, 의사소견서, 격리통지서 및 격리안내 문자, 밀접접촉자 통보문자, 휴가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PCR 우선검사 제외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자가검사 후 의료진 판단 하에 음성·양성 여부를 확인 후 양성인 경우 PCR검사를 받으면 된다.

 

, 변화된 검사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9일부터 2 2일까지는 본인이 원하는 경우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 검사 중 선택이 가능하며, 2 3일부터는 우선순위자(고위험군)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음성일 경우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음성확인서 발급 시 자택이 아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PCR검사 선별진료소는 종전 운영대로 21(야간)까지 운영하지만, 신속항원검사 가능 시간은 29일부터 2 2일까지 16 30분까지 운영하고 추후 야간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임영실 세종시보건소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신속하게 확진자를 발굴하고 즉각 대응하기 PCR 우선검사를 시행해 고위험군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희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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