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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동탄 1시간 20분, 시외버스 1일 본격 운행

세종해피뉴스 2024. 9. 3. 00:54

- 동탄역~정부세종청사 75~80분 소요…교통 편의성 강화

 

세종시와 경기도 동탄을 잇는 시외버스가 1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세종동탄 노선은 두 도시 간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에 따라 동탄역에서 출발해 약 7580분 이후 정부세종청사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노선은 경기도 용인을 출발해 기흥역·신갈·동탄역을 거쳐 세종정부청사·세종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정차하고 대전 유성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운행은 공휴일 구분 없이 주7일 왕복4회 이뤄지며 하행(용인대전)은 출근 시간대에 2회 집중배차, 상행(대전용인)은 퇴근 시간대에 2회 집중배차 된다.

 

운행 차량은 28인석 우등버스며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요금은 1 1,900원이다.

 

운행 주체인 국토교통부는 23개월간 이용 수요, 승하차 패턴 등을 모니터링해 운행 횟수와 경로 조정 등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동탄과 세종시를 잇는 시외버스는 지티엑스-에이(GTX-A)와의 연계를 통해 수서역까지 이동도 가능하다 특히 한정된 에스알티(SRT)의 공급을 해소해 동탄까지 오가는 세종 시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희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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