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48

如一同行 백 예순 아홉번째 - 보은

보은을 찾아본다. 그동안 불편을 주던 허리와 발바닥의 통증이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는 생각으로 산행이 조금은 요구되는 곳을 찾아보다가 복천암의 보물인 승탑을 찾아보기로 한 것이다. 속리산 법주사를 방문하면 많은 보물을 볼 수 있겠으나 너무 많은 보물에 부담이 가 부속 암자를 찾아 보려고 법주사로 향한다.   속리산 법주사로 가는 길 한가운데 보이는 정이품송은 나이가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 14.5m, 가슴높이 둘레 4.77m이라고 한다. 세조 10년(1464)에 왕의 가마가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처진 가지로 가마가 지나기 어려울때 가지를 들어 왕이 지나도록 하였다 하고,  또 세조가  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세조는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

문화 2024.09.08

세종-제주 감사위원회, 교류 협력 강화

- 5일 세종시민권익위원-제주도민감사관 간담회…주요 시책 논의 세종시 감사위원회(위원장 김광남)가 5일 세종시 감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15년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은 맺은 이후 감사위원회 상호 발전을 위해 공동연찬회(워크숍) 개최, 감사공무원 연수 참여 등 총 17회에 걸쳐 꾸준히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시 시민권익위원 9명, 제주도민감사관 16명,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시민권익위원회와 도민감사관 제도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감사 과정에 있어 주민 참여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청렴 시책 사례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뉴스 2024.09.05

어울링 신규 자전거 218대 도입, 이용편의 높인다

- 오는 10일 이응패스 시행 연계…어울링 총 3,640대 운영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0일 이응패스 시행에 앞서 어울링 자전거 증차와 자전거 도로 정비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5일 어울링 자전거 이용 촉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자전거 218대를 도입 완료해 시에서 운영하는 어울링은 총 3,640대로 늘어났다. 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 계획에 따라 어울링 자전거를 점차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일부 도로변 울타리가 어울링 자전거 이용과 유지관리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에 따라 도로변 안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점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이번 개선 대책을 시작으로 자전거 이용 증가율을 높이고 대중교통..

뉴스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