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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비상관리 체제 가동…시민불편 막는다 - 시민안전 밀접 소방·구급 차량 10개월 이상 사용물량 보유

세종시가 요소수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공공서비스 중단 등의 문제 발생을 막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T/F 팀을 구성, 비상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요소수 비상관리 T/F는 류임철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경제정책과와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도로관리사업소, 소방행정과, 보건행정과, 농업정책과가 참여한다. T/F는 지난 9일 비상회의를 열고 관내 요소수 사용 현황 및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시가 직접 관리하는 행정관리 차량 505대 중 요소수 사용 차량은 276대이며,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방·구급·재난출동 차량(102대) 가운데 44%인 45대가 요소수를 사용하고 있다. 시가 보유한 요소수 사용차량은 관용버스, 청소차량, 도로관리차량, 제설차량, 소방차..

뉴스 2021.11.11

如一同行 마흔 일곱번째 - 강릉

단풍이 곱게 온 산을 물들이는 계절이다. 오랜만에 고속도로로 대관령을 넘어 강릉으로 향한다. 얼마 전 새 식구를 맞은 동생의 집을 모친과 들려 보러 가는 길에 이곳의 보물을 찾아보려 한다. 강릉의 국보, 보물은 유적 건조물인 입영관 산문, 경포대, 오죽헌, 해운정 등 잘 알려진 건축물들이 있으며, 가장 최근인 2020년 12월 보물로 지정된 강릉향교 명륜당과 동무 서무, 전랑 등이 있어 둘러 보아도 좋으나, 사람들이 많이 찾아보지 못하는 보물을 보고 알리고 하는 마음으로 신복사지와 보현사을 찾아보기로 한다. 신복사지는 강릉 시청에서 남대천을 건너 얼마 멀지 않은 내곡동에 자리한다. 낮으막한 구릉에 자리한 신복사지에 좁은 길로 당도하면 그곳에서 잘 만들어진 너른 주차시설을 맞이한다. 덩그란히 마주보며 불상..

문화 2021.11.09

2050탄소중립 기업과 함께 내딛는 첫발 - 9일 탄소중립 공동대응 기업간담회 개최…기업·기관 14곳 참여

세종시가 대·중견기업,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저탄소·친환경 산업 전환을 위한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9일 세종실에서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를 비롯해 대·중견기업 등 13곳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공동대응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화에너지, 삼성전기, SK바이오텍, 현대L&C 등 대기업 4곳과 한국콜마,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페더럴모굴세종 등 중견기업 6곳, 중기업 2곳, 창업기업 1곳이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해 기업현장 당면과제를 점검하고, 관내 기업이 저탄소·친환경 산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방안 모색과 지역사회의 공조를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도 직접 간담회에 참여해 정부의 정책 방..

뉴스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