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관광프로그램 개발·활용 등에 나서기로 손을 맞잡았다.
시는 13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불교문화 이해와 체험뿐만 아니라 시민의 문화수요에 대응하고 문화향유 증진 등 지역문화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써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을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종단은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내용물 개발·제공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이야기를 담은 여행 등 관광프로그램 개발·활용 및 인력 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은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일원에 연면적 5,496㎡에 지난 2020년 6월 착공했으며,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상설 및 기획전시실, 체험관, 실습실 등을 갖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아 문화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이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활성화 될 수 있는 협력적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희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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