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 4

如一同行 백 여든 다섯번째 - 청양

- 장곡사 청양으로 길을 잡는다. 청양의 칠갑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 자리한 도림사지에 남아 있는 탑을 찾아나선 길이다. 길을 찾아 사지 입구 까지 당도하였으나, 정작 사지는 정상으로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어, 낙옆이 발을 덮는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다가 길이 쉽지 않아 이내 돌아내려 온다. 중도 포기의 아쉬움으로 입구에 덩그라니 놓인 석조물과 문 닫은 주변의 휴게소와 산장이 나를 더욱 쓸쓸하게 한다. 푸르름이 살아나는 봄볕 받는 날 다시 찾아보리라 마음 먹으며, 청양의 국보와 많은 보물을 보유한 청양의 명소 장곡사로 향한다.    장곡사는 통일신라 문성왕 12년(850)에 보조선사가 처음 세운 절로, 이후 많은 수리가 있었으나 자세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 사찰은 지형을 따라 위아래에..

문화 22:07:45

세종소방서, 충전식 배터리 화재 예방 당부

- 최근 5년간(2021~2025년) 충전식 배터리 화재 34건 발생 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가 최근 충전식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세종에서 전동킥보드, 보조배터리, 청소기 등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기에서 총 3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24건(70.5%)은 충전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지난 2일 세종시의 한 찜질방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용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매트가 불에 타는 등 약 8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산울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보조배터리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하는 등 유사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세종소방서는 두 건..

뉴스 16:32:04

올해 임업‧산림직불금 신청기간 1개월 앞당겨진다

- 내달 1~31일 온라인 신청, 4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의 신청접수를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긴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에 달하는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다. 육림업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2019년 ..

뉴스 16:27:09

세종시 미래 이끌어갈 사무관 20명 신규 임용

- 17일 가족과 함께하는 사무관 임용식 개최- 최민호 시장 "창의·적극적인 자세로 꿈 펼쳐달라" 당부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간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용되는 사무관은 모두 20명으로, 지난달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세종시 배지 수여,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 사무관의 가족들은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앞으로의 공직 생활을 응원했다. 전 참석자들이 함께한 대화의 시간에는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5급 ..

뉴스 16: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