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에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6,500만 원을 들여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설치·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 비상급수시설은 유사시 수원지가 파괴되거나 가뭄 등 비상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시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치했다.
비상급수시설은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정상운영될 예정이며, 일일 용출량은 100톤이다.
수질검사결과(46항목) 적합시설로 판정돼 평상시에도 양질의 음용수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상수도 공급중단 사태에 대비해 비상급수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 매년 2곳 이상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권기환 시민안전실장은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에 설치된 비상급수시설은 비상시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음용수로 활용할 수 있게 개방돼 공원을 찾는 시민의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오희세 기자
[관련기사] 비상급수시설 확충으로 시민 편익 증진 > 뉴스 | 세종해피뉴스 (xn--vg1b03zi5a71m9wruj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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