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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화재 원인 1위 '부주의' 설 연휴 불조심!

세종해피뉴스 2025. 1. 29. 00:59

세종시 화재 원인 1위 '부주의' 설 연휴 불조심!

 

세종시에서 최근 5년간(20202024) 연평균 209.8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총 1,049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8, 부상 63명 등 71명의 인명피해와 243 8,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연도별 화재 발생은 2020 203, 2021 185, 2022 231, 2023 219, 2024 211건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음식점·공장·판매시설 등 비주거시설에서 387, 공동주택·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307건이 발생했다. 주거시설 중에는 공동주택 화재가 165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로 같았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은 2020 94, 2021 87, 2022 108, 2023 89, 2024 79건 등 모두 457건을 기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 165건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 연휴 기간이 될 수 있도록 내달 3일까지 소방공무원 573명과 소방차량 109대를 투입해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대기 기동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전 직원 24시간 비상연락 체계 유지 화재취약시간 예방순찰 강화 등이 유지된다.

 

아울러 화재 발생 원인으로 부주의가 가장 많은 만큼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태원 본부장은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올해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희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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